



자주 찾아오는 내안의 소리.
‘넌 아무것도 될 수 없어. 잘 해내지 못할 거야.’
그런 목소리에 반박하고 싶다.
‘그래 너 말이 맞을지도 몰라. 난 아무것도 될 수 없을지도 몰라. 그렇지만 이것봐.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많아’
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한다.
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계속해서 증명해야만 하는 게 피곤하다.
만약 증명을 멈추면 어떻게 될까.
난 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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